[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의 관계 의혹과 관련해 해명 없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불참한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키는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지 않는다. 같은 날 진행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는 미국 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3일부터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5일까지 LA,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7일,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가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가 지난해 12월 올린 영상에서 "꼼데야~ 너 왜 그래?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데?"라고 언급하며 "가르숑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는 멘트를 남겨 의혹을 키웠다. 영상 속 갈색 푸들은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종이 일치했으며, 영상 속 집 또한 키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집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친분설이 확산됐다.
현재 '나 혼자 산다' 팬덤은 A씨가 언급한 키와의 10년 인연과 집을 드나들 정도의 친분에 대해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키는 어머니가 간호사 출신으로 경상북도 칠곡의 대학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정년 퇴직해, 불법 의료 시술 관련 해명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오피스텔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 A씨로부터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고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래 측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며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며 "(A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분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대한의사협회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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