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설운도가 설운돌로 불리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4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35회에는 임영웅을 배출한 오디션 '도전 꿈의 무대'의 MC 엄지인이 직접 경쟁에 나서게 되자 음치 박치인 엄지인이 아침마당 베프인 설운도에게 SOS를 청한다.
이에 설운도의 양평집에 직접 찾아간 엄지인, 남현종, 김진웅이 돌한개도 허투로 보면 안 되는 설운도의 양평 대저택을 찾는다.
설운도의 대저택은 그야말로 '돌 박물관'. 넓디 넓은 거실과 주방에는 구석구석 수석이 자리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수석을 위한 룸이 따로 구별되어 있어 하나의 커다란 '돌 박물관'이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설운도는 한 손에 스프레이를 꼭 쥔 채, 수석 하나를 설명할 때마다 물을 뿌려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고.
특히 오팔 원석, 에메랄드 원석에서 황금빛 황철석과 대나무 화석까지 그야말로 광물 컬랙션. 싯가 수억에 달하는 1,000여개의 수석이 집 곳곳에 자리한 모습에 설운도는 "우리 집에 오려면 구경 한 이틀 동안은 해야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스페셜 MC 다영은 "제가 지금 바디를 할 때가 아닌 거 같아요. 당장 돌 캐러 가야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설운도는 "집사람은 나와 돌을 함께 집에서 내쫓고 싶어해요"라며 험난했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설운도는 음치 박치는 엄지인을 위해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자스파'라는 에너지원 돌을 소개한다고. 득음을 절로 이뤄준다는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자스파'를 영접한 엄지인은 배 위에 돌을 얹은 채 득음을 향해 피나는 연습에 돌입한다.
과연, 설운도가 인증한 '자스파'는 영험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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