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고 있다.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로 사비 에르난데스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이후 심각한 압박에 놓여야 마땅하다"라며 "차기 감독으로 사비 에르난데스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노팅엄에게 0대3으로 패배했다. 선수들의 호흡은 전혀 맞지 않았고, 전술적으로도 완전히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상황을 고려하면, 토트넘에 또다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랭크 감독은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과로 인해 이미 일부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으며, 노팅엄전 패배는 현재 토트넘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감독 교체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사비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이제는 결단을 내려 그를 데려와야 할 때일 수 있다"라며 "파비오 파라티치(토트넘 스포츠 디렉터)는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근 결과를 감안하면 그 시점은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비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토트넘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적임자가 될 수 있다. 사비는 최정상급 선수들을 관리해본 경험이 있다. 토트넘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면 이런 스타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사비는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으면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알사드 SC 재임 시절에는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프랭크 감독보다 한 단계 위의 감독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토트넘에는 승자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프랭크는 그런 인물이 아니다"라며 "프랑크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하더라도, 사비는 분명 한 단계 위의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즉시 합류가 가능한 상황인 만큼, 토트넘은 시즌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그를 데려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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