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최필립이 간암 투병을 이겨낸 아들 도운 군의 근황을 전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14일 최필립은 "우리 도운이가 치료를 종결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어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흘려보냈던 하루하루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늘 '별일 없겠지'하며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조용히 고개를 들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이제는 검사도 척척 받고, CT도 혼자 씩씩하게 찍는 모습을 보면 '아,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 마음에 감사가 먼저 앞서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면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1주일만은 유독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도운이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기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둘째 아들 도운 군은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 간 절제 수술을 받은 끝에 완치됐다.
최근 그는 "2018년 매출액은 100억 원을 돌파했고 작년 매출은 200억 원이 조금 안됐다"라며 억 소리 나는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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