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지난 12일(한국시각) 미국 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세계 게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트레일러에서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 그리고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해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단순한 오픈월드 탐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도전을 수행하는 협력형 플레이가 주요 경험 축임을 보여주는 구성이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특히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Escanor)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신작의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TGA에서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 10일 소니에서 '2026년 PS5 출시 기대작'으로 소개됐다. 소니가 선정한 2026년 기대작은 총 15종으로, 이 가운데 한국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붉은사막' 등 두 작품이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이 게임은 지난 10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설문에서 응답자의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으로,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여한 이용자는 플레이 초반 성장에 도움되는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콘솔과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콘솔 버전은 PS5,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서비스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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