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바이에른 뮌헨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독일 TZ는 15일(한국시각) "이토 히로키가 9개월이 넘는 공백 끝에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명단으로 돌아왔다"라며 "그는 중족골(발바닥과 발등을 이루는 뼈) 골절로 인해 오랜 기간 결장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토는 지난달 복귀전을 치른 뒤 이번에 선발 출전하면서 몸 상태가 완전해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직까지 풀타임 출전은 무리로 보인다. 그는 후반 16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데이비스 역시 긴 부상 공백을 딛고 최근에야 복귀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자 명단은 거의 비어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자말 무시알라의 복귀뿐이다. 뮌헨은 이번 마인츠 전에서 주전 수비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 뮌헨의 수비진은 2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 나온 이재성의 골은 이토가 교체로 물러난 뒤 나왔다.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뮌헨은 리그 꼴찌팀 마인츠와 비겼다.
이토가 이번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김민재의 주전 경쟁은 더욱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팀 내 모든 수비수가 부상에서 복귀했기에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다. 주전 중앙 수비수인 우파메카노와 타가 주요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그 외 경기에서 김민재와 이토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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