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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의 승격을 이끈 바사니가 대표적이다. 2023시즌 수원 삼성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바사니는 기대와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2경기에 출전, 3골-1도움에 그쳤다. 수원은 바사니와 미련없이 결별을 택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이 곧바로 손을 내밀었다. 사실 이 감독은 바사니가 수원에 가기 전부터 주목했다. 몸값이 맞지 않아 입맛만 다신 이 감독은 바사니가 이적시장에 나오자 재빨리 부천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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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역시 새로운 팀에서 부활했다. 올해 전반기 FC서울에서 7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던 윌리안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FC로 팀을 옮긴 뒤 펄펄 날았다. 11경기에서 8골-2도움을 올렸다. 비록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 막판 팀에 기여하지 못했지만,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윌리안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동선을 짜준 김은중 감독의 배려 속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수원FC에서 서울로 떠난 안데르손은 17경기에서 1골-2도움에 그치며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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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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