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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지난 8월 5일 울산 사령탑에 선임됐다. 그러나 65일 만인 10월 9일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울산은 파이널B로 떨어진 데 대해 책임을 물었다. 끊이지 않는 잡음에도 칼을 빼들었다. '집안 단속' 실패가 도화선이었다. '폭행 논란'이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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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은 지난달 30일 제주 SK와의 2025시즌 K리그1 최종전 후 "그 영상이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사실 부모님이 많이 속상해 하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성폭력이든 폭행이든 '나는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 그게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논란은 이어졌고, 결국 KFA가 나섰다. 침묵하던 울산도 입을 열었다. 울산은 '구단은 폭행 논란 등 부적절한 행위 존재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위해 왔다'며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며 그 행위에 대해 당사자에게 구두 및 서면으로 주의와 개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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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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