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년 프로축구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FC가 창단 첫 번째 멤버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네덜란드 AFC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석현준은 이후 포르투갈, 튀르키예, 프랑스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석현준은 190㎝의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제공권과 빠른 주력, 기술적으로 유연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국가대표와 해외 다수 리그에서 쌓은 경험으로 팀의 중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석현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백암중, 신갈고를 거치며 용인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프로 경력을 유럽에서 시작한 이후에도 용인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석현준은 "용인은 자라온 곳이고, 축구 인생을 시작했던 곳이다. (프로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면 용인에서 하는 게 좋은 의미가 될 것 같았다"라며 "팀의 고참으로서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을 만들어 나가고,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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