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랜더스 조병현이 배구장을 찾아 기념 시구를 펼쳤다.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조병현이 경기를 앞두고 시구 행사를 펼쳤다. 첫 배구장 방문이다.
조병현은 배구팬들 앞에서 멋지게 시구를 선보였다. 힘차게 때린 서브는 상대 코트 중앙으로 날아갔다. 대한항공 점보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선 조병현은 힘차게 서브를 날렸다. 시념 시구를 마친 조병현은 배구팬들에게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넸다.
조병현은 올 시즌 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 69경기에 출전하며 67⅓이닝 투구, 5승 4패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1.60점으로 막강했다.
2024시즌 마무리 보직으로 이동한 조병현은 그해 12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5시즌에는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방어율 1점대로 30세이브를 넘겼다. 올 시즌 은퇴한 '돌부처' 오승환이 추천할 정도로 조병현은 차세대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 랜더스필드 마운드를 든든하게 책임진 조병현이 12월 야구 비시즌 인천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같은 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의 초청으로 배구 코트를 찾아 첫 시구도 무사히 마쳤다.
시구를 마친 조병현은 관중석에 앉아 배구 경기를 끝까지 직관했다. 조병현의 응원 덕분인지 몰라도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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