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립 동물병원 진료 대상을 시민이 입양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은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로 제한해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 국가유공자 소유의 반려동물이 진료 대상이었다.
시립 동물병원은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있다.
총 145.8㎡ 규모에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X-레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진료와 처치를 한다.
진료비는 시중 동물병원보다 저렴하다.
시 관계자는 "시립 동물병원 개원 이래 연평균 2천400마리의 동물이 진료받았다"며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료 대상을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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