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 영철이 유산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쏟았다.
16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간 산부인과! 그러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자는 영철과 산부인과로 향해 초음파 검사를 받기로 했다. 검사 전, 영자가 "어제 갑자기 하혈을 해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라고 걱정하자 영철은 "검사받고 왔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했다"라며 영자를 안심시켰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 진행 중, 의사는 "지금 아기가 좀 안 좋다"라며 촬영을 중단시켰다. 이어 "8주 정도 크기에서 멈춘 것 같고 지금 심장이 안 뛴다. 이번주에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계류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영자는 소파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자는 병원을 나오며 "너무 멘붕이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라며 힘들어했고 영철은 "너만 괜찮으면 된다"라며 덤덤한 듯 영자를 위로했다.
하지만 영철은 인터뷰를 하면서는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일단 저는 영자 님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수술을 잘 해서 잘 회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고, 영자도 "어제도 (영철이) 엄청 울었다.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은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했다. 덤덤하게 넘기려고 한다"라며 울먹였다.
눈물을 닦은 영자는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많은데 좋은 일만 있다는 보장은 없지 않나. 이 기회를 통해 서로 단단해지고 오히려 여기서 감사함을 찾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 출연자로, 당시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며 방송 이후에는 현실 커플로 발전, 내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각자 슬하에 자녀 1명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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