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이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의 로맨스 호흡에 극찬을 쏟아냈다.
김도영 감독은 1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구교환, 문가영 배우가 서로에게 굉장히 열려있고 수용적이었다"면서 "현장에서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31일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로,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만약에 우리'는 20대 청춘 시절의 찬란했던 순간과 10년 후 다시 마주한 이들의 감정 변화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김 감독은 "구교환, 문가영 배우가 서로에게 굉장히 열려있고 수용적이더라. 현장에서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찍고 나서도 감탄을 많이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작품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꿈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원작과의 차별점은 정원(문가영)도 꿈을 이뤘으면 했다. 꿈이라는 게, 쫓다가도 지치기도 하지 않나. 젊은 관객들이 앞으로 더 나아가면서 따뜻한 인연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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