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10년 전 자신의 비주얼을 돌아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는 '69% 할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여러분은 10년 전에 뭐 하고 계셨냐. 기억나시냐"며 "2015년 그때를 떠올리면 저는 두 글자로 말할 수 있다. '돼지'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얼굴이 이만했다. 당시 햄버거 광고도 찍었는데, 광고를 찍을 수 있는 얼굴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현무는 "그 광고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분이 있다"며 이날의 게스트 변정수를 소개했다. 곧이어 변정수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악수와 포옹으로 반가움을 나눴다. 전현무가 "이게 몇 년 만이냐"고 반가워하자, 변정수는 "어머, 정말 그대로다. 우리 10년 전이랑 똑같다"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앞선 발언을 의식한 듯 "제가 방금 저를 돼지라고 했는데, 그럼 저를 돼지라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변정수는 "'누나도 그대로다'라고 말해야지"라며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변정수 누나는 모델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다. 왜 이렇게 안 늙냐. 몸매도, 피부도 그대로다"라며 칭찬으로 수습했다.
전현무는 "우리가 2015년에 '마카롱'이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고 말했고, 변정수는 "그 얘기 하니까 좀 민망하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때는 우리가 좀 어렸고, 천방지축으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돼지"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정수는 "이렇게 보니까 진짜 통통했다. 그때 뭐 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살을 뺐다. TV 속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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