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보지 못했던 성실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각) "래시포드는 경기력으로 신뢰를 쌓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떠나는 것보다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라며 "득점과 도움에서의 기여도,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능력, 그리고 팀 내 경쟁을 유발하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주로 왼쪽 윙어로 뛰지만,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래시포드는 FC바르셀로나가 지난여름 임대를 결정했을 당시 기대했던 기량을 실제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는 공식 경기 23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임대 선수 신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다가오는 여름 3000만 유로(약 519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양쪽 측면과 중앙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라며 "이는 다른 공격수들이 부상당했을 경우 한지 플릭 감독에게 많은 전술적 선택지를 제공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스피드를 활용해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공격수"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과 다르게 지공 상황에서도 능하다. 상대 수비수들이 내려앉았을 경우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 하나 높이 평가되는 요소는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다. 그는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도 박스 안으로 정확하게 공을 공급하고 있다. 9도움이 이를 증명한다.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해 팀의 핵심 선수로 만들 가능성이 커졌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라는 클럽과 팀에 매우 잘 적응했으며, 시즌 초반 몇 달간의 임대 성과에 대해 팀 내부적으로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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