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기안84와 권화운의 '힐링 모먼트'가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MBC '극한84' 미공개 영상 '마사지 실력은 1등인 화운과 추억에 잠긴 기안84의 마사지 타임!'에는 치열한 러닝 일정 이후, 서로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안84와 권화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은 기안84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시작됐다. 생애 첫 트레일 마라톤 완주에 이어 남아공 힙 크루와의 러닝까지 소화하며 체력이 바닥난 기안84를 위해, 권화운이 직접 마사지에 나선 것. 권화운은 다정한 손길로 크루장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화운은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 당시 마임을 배웠다"며 "근육을 잘 알아야 마임을 잘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조언에 한 달 넘게 마사지 수업만 들었다"는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배운 마사지를 응용한 다양한 스킬을 선보였고, 기안84는 "시원하다"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기안84 역시 권화운에게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했고, 권화운은 만족인지 고통인지 알 수 없는 비명을 터뜨려 웃음을 더했다.
이번 미공개 영상에서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레이스의 순간뿐만 아니라, 본방송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했던 다정한 팀워크도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어색했던 시간을 지나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쌓아온 두사람의 유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84년생인 기안84와 1989년생인 권화운이 5세 나이 차를 넘고, 더 친근해진 형·동생 케미로 서서히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재미와 신뢰를 동시에 안기는 것.
기안84와 권화운은 지난 방송에서 이은지, 츠키를 신입 크루원으로 영입하며 4인 크루로 거듭났다. 네 사람은 함께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메독 마라톤'에 도전한다. 코스프레와 와인, 축제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마라톤에서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러닝을 즐길지는 오는 21일(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극한84' 4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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