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선수단에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비판과 어려운 순간을 연료 삼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2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7승5무4패(승점 26)를 기록했다. 20개 팀 중 6위에 랭크돼 있다. 직전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4대4로 비겼다.
애스턴 빌라와의 결전을 앞두고 문제가 발생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잡음이 생긴 것이다. BBC는 '코비 마이누의 형이 그의 선발 라인업 배제에 불만을 드러냈다. 해리 아마스와 치도 오비 마틴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맨유 출신 리오 퍼디낸드, 폴 스콜스 등은 마이누가 팀을 떠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 팀에 자격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 때로는 어려운 순간이 어린 선수들에게 나쁜 것은 아니다. 모든 일에 항상 칭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요즘 선수들은 자격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구단에 말을 한다. 그러다 클럽의 전설이 떠나라고 한다. 안 된다. 남아서 싸워야 한다. 내 사무실 문은 열려있다. 그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맨유에서 뛰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캡틴' 부르노 페르난데스의 이적설로도 뒤숭숭하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이적설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그는 팀의 롤 모델이다. 훈련과 경기에서 모든 것을 걸고 뛴다. 그는 특별한 캐릭터"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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