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정석원이 모든 수입을 아내 백지영에게 준다고 밝혔다.
20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9살 연하 정석원이 백지영을 위해 한 달간 피눈물 흘리며 연습한 춤 실력 최초 공개(공연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딸 하임 양도 모르게 백지영의 콘서트 무대에 설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한 달간 '내 귀의 캔디'를 몰래 연습해왔다는 정석원. 정석원은 콘서트 당일에서야 딸 하임 양에게 자신의 계획을 슬쩍 알렸다.
몰래 대기실에 간 정석원은 스타일리스트와 만났다. 두 사람은 액션스쿨 동기라고. 정석원은 스타일리스트와의 인연에 대해 "제가 한 달 늦게 갔다. 전역하자마자 군복 입고 바로 갔는데 이 형이 텃세가. 한 달 차이도 아니고 동기로 들어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도 "그때 아우라가, 건방진 아우라가 있었다. 자기 잘한다고 그래서 동기들끼리 '쟤 뭐야?' 했다"고 맞폭로에 나섰다.
스타일리스트는 "저희가 현장을 가려면 6개월을 연습해야 한다. 얘가 제일 먼저 나갔다. 갔다 와서 잘난 척을. 잘했다고만 말한다. '대왕세종' 때도 네가 혼자 멋있다고 감독님한테 뽑혔다고 했다"고 말했고 당황한 정석원은 "그땐 그랬나보다"라고 인정했다.
정석원은 "저희가 워낙 친했다. 제가 그때도 옷을 좋아했는데 이 형이 모델도 했고 동대문 쪽에서 일했어서 옷으로 친해졌다. 저도 옛날에 옷 좋아했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는 "지금은 이런데 그때 당시에 잘 꾸미고 다녔다. 지금은 검소해진 것"이라 말했고 정석원은 "벌 때니까 썼다. 지금은 벌어도 와이프 다 갖다 줘야 된다"고 토로했다.
앞서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모든 수입을 다 준다며 수입 격차를 토로한 바 있다. 정석원은 "'스위트홈'은 진짜 고생해서 1년 찍었는데 출연료가 (백지영이) 행사 1.5번 뛴 정도"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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