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항암 치료를 마친 뒤 공동구매를 시작해 누리꾼들의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앞서 20일 박미선은 개인 계정에 "여러분~~ 잘 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어요.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라며 공동구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를 위한 시간만 가지세요", "치료에만 집중하시고 건강 잘 챙겼으면 해요",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냐. 건강과 생명이 최고다. 욕심은 화를 부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항암 치료 중인 박미선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에 박미선은 "지금 아주 행복해요", "천천히 할게요"라고 답하며,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놀고 있으니 심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21일에는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ㅠㅠ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치료가 끝난 상태에서 진행하는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지난해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미선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림프절)에 전이가 됐다"며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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