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프로젝트 Y'(이환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 제작)가 개봉 전부터 국내외 영화제로부터 극찬을 받은 가운데, 웰메이드 흥행작을 제작한 제작사의 참여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전 월드 프리미어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프로젝트 Y'는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며 찬사를 끌어냈다. 그 밖에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성과 장르적 매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토론토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Giovanna Fulvi)는 '프로젝트 Y'에 대해 "한소희와 전종서,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한 흡인력,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액션, 상처 입은 유년기와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가 어우러져 짜릿한 긴장감과 깊은 감정적 울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라고 전했고, 최우수 작품상을 안긴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프로젝트 Y'는 동시대 네오 누아르 영화의 지평을 과감하게 확장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보낸 데 이어 "전통적인 누아르 장르의 관습을 해체하는 힘과 함께 탁월한 연출력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여기에 웰메이드 제작사의 참여 역시 '프로젝트 Y'에 대한 신뢰를 더하며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젝트 Y'는 '지옥' 시리즈, 'D.P.' 시리즈,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성공리에 이끌며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계시록' '얼굴'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활발히 선보인 글로벌 제작사 와우포인트(WOWPOINT)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처럼 실력 있는 제작사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Y'는 강렬한 캐릭터와 이들 사이의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에 더해 장르적 재미까지 담아내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급부상,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두 여자가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그리고 김성철이 출연했고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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