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해 온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지난 16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측 요청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 사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문 잠금 장치를 여러 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지 않아 피의자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다시 국내에 입국할 경우 출석을 요구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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