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김장훈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 아내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김장훈은 "방철용 군 결혼 영상 관련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어제 결혼식에 가서 2부 축가 순서에 고속도로 로망스도 신나게 부르고 재밌게 끝내고는 결혼식 신부 신랑 퇴장 영상을 올렸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연히 비공개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비공개인 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에 제가 난 걸 매니저에게 듣고 급하게 내렸습니다만 이미 다 퍼진 상태이니 다시 담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철용이 가족들과 너무 잘 끝났다고 통화를 했으니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복귀 이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자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은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나잇값을 못 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였네요.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욕먹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라며 "특히 은아랑 철용이, 은아 언니, 엄마.. 다들 가족같이 지내는 특별한 사람들인데 이런 실수를 해서 더 미안합니다. 많이 부끄럽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미르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예식장에서 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 결혼식이었기에 누나 고은아도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김장훈은 미르 아내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해 잡음이 일었다.
지난 4월 그룹 코요테 멤버 김종민의 결혼식 당시, 가수 인순이도 비연예인 신부 얼굴을 그대로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음은 김장훈 글 전문
방철용 군 결혼 영상관련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어제 결혼식에 가서 2부 축가순서에 고속도로 로망스도 신나게 부르고 재밌게 끝내고는 결혼식 신부신랑퇴장 영상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비공개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비공개인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에 제가 난 걸 매니저에게 듣고 급하게 내렸습니다만 이미 다 퍼진 상태이니 다시 담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철용이 가족들과 너무 잘 끝났다고 통화를 했으니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복귀 이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자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은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나잇값을 못 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였네요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욕 먹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앞으로 매사에 더 병적으로 들여다보고 확인하고 생각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요즘 많이 바빠지고 상황이 많이 좋아졌는데 계속 속으로 '교만하지 말자' '늘 낮은 자세로 살자"라고 다짐을 하며 살았건만 이런 일이 일어나니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특히 은아랑 철용이,은아언니,엄마..다 들 가족같이 지내는 특별한 사람들인데 이런 실수를 해서 더 미안합니다
오늘부터 또 다른 사람이 되도록 가장 낮은자세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보고 맘 다잡겠습니다.
많이 부끄럽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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