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함께 '월드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각)'2025시즌 월드 올스타'를 뽑았다.
MLB닷컴은 '다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몇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5년도 거의 끝났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5년 올스타 로스터를 구성하기에 알맞은 시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제외 세계 올스타다. MLB닷컴은 '기준은 간단하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태어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각 국가는 한 명만 대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뽑힌다면 야마보토 요시노부가 아무리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더라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MLB닷컴 선정 월드 올스타
포수 -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 블루제이스) 멕시코
1루수 - 조시 네일러(시애틀 매리너스) 캐나다
2루수 - 재즈 치좀 주니어(뉴욕 양키스) 바하마
유격수 -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도미니카
3루수 -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시애틀 매리너스) 베네수엘라
외야수 - 앤디 파헤스(LA 다저스) 쿠바
외야수 - 세단 라파엘라(보스턴 레드삭스) 퀴라소
외야수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한민국
지명타자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일본
선발투수 - 호세 퀸타나(밀워키 브루어스) 콜롬비아
구원투수 - 에드윈 디아즈(LA 다저스) 푸에르토리코
MLB닷컴은 '이정후는 루키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결장했다. 2년차 시즌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홈런은 8개에 그쳤지만 2루타 31개와 3루타 12개를 때렸다. 경기장 곳곳으로 타구를 날릴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 그는 또한 '후리건스'라는 팬클럽을 결성시켰다'고 조명했다.
오타니에 대해서는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는 시즌 중반에 투타겸업을 재개했다. 지명타자 역할과 재활 일정을 병행했지만 슈퍼스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2년 연속 50홈런을 돌파했다. 장타율과 OPS 리그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는 투수로 출전해 홈런 3방을 터뜨리는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타니 같은 선수는 다시 없을 것이다'라고 칭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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