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유명 관광지 해변에서 성관계를 갖던 커플이 목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카오소드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쯤 태국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덴마크 남성과 태국 여성이 부적절한 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해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있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해상 부표 위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었고, 여성이 큰 소리를 내면서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일부 관광객들은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행위를 중단시키고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했다.
남성은 덴마크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여성은 태국인으로 밝혀졌다.
조사 과정에서 여성은 "평소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며 당시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져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원래 파타야 출신이 아니며,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충돌을 피해 이주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형사 처벌 대신 구두 경고를 내리고 공공장소에서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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