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지민, 정국이 30세 이하 상장사 주식 부호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과 이달 19일 기준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과 가치를 분석한 결과, 뷔 지민 정국은 각각 214억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해 공동 28위에 올랐다.
이 기간 상장사 주식 부호 상위 100인의 총 지분 가치는 107조6314억 원에서 177조2131억 원으로 69조5817억 원(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 멤버는 하이브 주식 6만8385주씩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보유 가치는 지난해 132억 원에서 올해 82억 원 늘어 214억 원으로 뛰었다. 앞서 2020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보통주 47만8695주를 균등 증여해 1인당 6만8385주씩을 받았다.
이후 일부 멤버는 지분을 조정했다. 진과 제이홉 RM은 2021년 장내 매도를 통해 보유 주식을 일부 정리했으며, 반면 뷔 지민 정국은 증여받은 물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9일 기준 보유 현황을 보면 슈가 지민 뷔 정국이 각각 6만8385주(214억 원), 제이홉 6만2784주(197억 원), RM 5만8000주(182억 원), 진 5만2385주(164억 원)로 조사됐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멤버들은 최근 위버스 등을 통해 완전체 연습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RM은 라이브 방송에서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했고, 제이홉 역시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국내 상장사 주식 부호 상위 100인 전체 순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조359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방시혁 의장은 4조1230억 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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