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함소원이 자신만의 독특한 훈육법을 공개했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함소원, 딸이 잘못했을 때 물에 밥만 준다?! '훈육을 위한 거예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함소원의 딸 혜정 양은 아빠 진화와 이야기하며 엄마 함소원의 훈육법을 폭로(?)했다. 혜정 양은 "물건 하나 안 가져오면 소고기를 빼고,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반찬이 김이다. 다 안 가져오면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놀라며 "알림장 안 가져왔다고 밥을 안 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밥은 준다. 물하고 밥, 채소 반찬은 주고, 고기만 안 줄 뿐이다"라고 답했다. 진화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묻자, 함소원은 "그래야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다음에는 제대로 가져온다"며 "전문가들이 잘했을 때는 상을 주고, 잘못했을 때는 벌을 줘서 스스로 판단하고 고치도록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어 "혜정이는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 '아, 내가 잘못하면 못 먹는구나'라고 가르쳐야 스스로 할 일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화는 "아이가 지금 영양이 필요하다. 먹는 걸로 훈육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원하는 걸 주는 게 맞다"고 반박했지만, 함소원은 "밥과 채소에도 충분한 영양이 있다.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도 포함돼 있다"고 맞섰다. 그럼에도 진화는 "그래도 아이가 먹고 싶어하니까 고기 반찬은 줘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혜정 양은 부모의 싸움을 다 옆에서 지켜보며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 진화와 한집 살이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 5년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딸 혜정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교류를 하고 함께 중국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이 과정에서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에게 방을 내줬고, 그렇게 한 지붕 이혼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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