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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경규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그는 정지웅과 SBS '붕어빵'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5년 정도 키웠다. 그때 엄청 울렸다. 좀 울려볼까 하고 콕콕 찌르면 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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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경규는 "아버지가 뭐라고 하냐"고 물었고, 정지웅은 "아버지는 항상 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헛말이다. 너 하고 싶은 걸 뭘 하냐. '하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는 거다"라며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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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정지웅은 "사실 고민이 많다. 학교도 슬슬 졸업반이고 음악을 계속하더라도 수익 낼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데 다른 거 할 거면 뭘 할지 고민해야 되는데 군대 갔다 와 보니까 쌓아둔 거는 생각보다 없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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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붕어빵' 녹화할 때 쉬는 시간에 지웅이는 책을 보고 있었다. 다른 애들은 아이스크림 먹고 뛰어다니고 할 때 지웅이는 책을 보고 있어서 어휘력이 굉장히 좋았다. 역시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좋다"며 "근데 책만 본다고 잘되는 건 아니다 이윤석도 책 진짜 많이 본다. 많이 봐서 나한테 책 좀 그만 보라고 혼났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당황한 정지웅은 "난 못 들은 거로 하겠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그만큼 배수진을 치고 했다는 거다. 이거 아니면 간다는 생각으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졸업 후) 창업해서 상장을 시켜라. 그리고 상장시킬 때는 나한테 얘기해라. 래퍼는 솔직히 취미 생활로 했으면 좋겠다"며 "래퍼를 욕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살기가 힘들다는 거다"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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