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가 추가 징계 위기에서도 반성의 태도는 없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로메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 기소 뒤 15단어의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로메로는 후반 21분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또 한 장의 경고를 받았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로메로는 퇴장 징계로 29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FA는 '토트넘의 로메로가 리버풀과의 EPL 경기 뒤 기소됐다. 그는 93분 퇴장 뒤 경기장을 즉시 떠나지 않았다. 경기 심판에게 대립적이거나 공격적인 태도로 행동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메로는 2026년 1월 2일까지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로메로는 이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내, 자녀와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게시물에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은 가족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사랑합니다. 내 사랑'이라고 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로메로 퇴장 뒤 분노했다. 프랭크 감독은 "팀 전체가 그렇게 반응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축구를 충분히 했다. 아마도 그 주변에 뭔가 있었을 것이다. 그의 첫 번째 옐로카드가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다. 두 번째 옐로카드는 두 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모습이었다. 상대가 로메로를 완전히 스매싱했다. 파울이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또 다시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열정적인 선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매우 열정적일 때 순간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최고 레벨에서 경기한 모든 사람은 파울이 있다면 파울을 안다. 로메로가 한 실수는 안타깝게도 심판을 건드린 것이다. 심판을 건드렸을 때 안타깝게도 옐로카드였어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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