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김종서가 오랜 친구인 가수 서태지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넷플릭스 1위 대홍수! 혹평의 쓰나미! (류현경 화답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종서는 진행자의 "요즘도 서태지를 만나시나요?"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어 진행자가 농담처럼 "혹시 갈라선 거 아니냐"고 묻자, 김종서는 "그냥 기다리고 있다. 서로 바빠서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친구는 평생을 고뇌하고 있다. 항상 뭐가 없다. 지금도 잘 밖에 다니지 않고 있지 않나. 자기 스튜디오에 앉아서 스케치하고 곡을 쓰고 다른 뭐가 없다. 오직 음악이라서 저도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그럴 때는 서로 연락을 안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진행자가 "두 분이서 RC카로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라고 하자, 김종서는 "그걸로 비행기도 날리고 자동차 레이스도 했었다. 이제는 가정이 생겼고 아이도 컸으니 그런 걸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약 1년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같다"며 "올해도 열심히 살았지만 팬들에게 전할 '좋은 소식'은 없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바빠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라며, 멀리 있어도 서로에게 깊은 의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72년생으로 53세인 서태지는 2013년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4년 9집 발매 이후 새 앨범 활동은 이어지지 않았으며, 2017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끝으로 현재까지 휴식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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