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잊힌 스타'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잊힌 수비수 드라구신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드라구신은 24개월 만에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드라구신은 2024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제노아(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2150만 파운드였다. 그는 루마니아 축구 선수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드라구신은 토트넘 소속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팀토크는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했다. 로마노 기자는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이름은 드라구신이다. 다만, 토트넘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의 이적을 당장 허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드라구신은 현재 AS 로마, 피오렌티나(이상 이탈리아)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드라구신은 지난 1월 부상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을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하고 있다. 케빈 단소 등이 뒤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서 6승4무7패(승점 22)를 기록했다. 20개 팀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 변화를 줄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팀토크는 '이브 비수마는 최근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이적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비수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턴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였다. 토트넘에서 정확히 100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퇴장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대신 왼쪽 측면 공격수 영입을 우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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