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신성 미드필더 조준현(21)을 영입하며 중원 경쟁력을 강화했다.
1m82, 75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조준현은 감각적인 드리블과 공간 침투, 정확한 패스를 앞세워 중원에서 전진성이 돋보이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활발한 움직임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슈팅 능력도 갖춰 득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랜드 구단은 '조준현의 합류로 중원에 기동력과 창의성을 더하며 한층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통진고를 졸업한 조준현은 숭실대 재학 시절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2학년을 마친 뒤 2024년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2시즌 간 경험을 쌓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기습적인 슈팅으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AFC U-23 아시안컵 대비 국내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조준현은 "승격 경쟁을 펼치는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항상 주도권을 쥐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 팀이고 빠르고 득점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중원에서 더 좋은 패스를 공급해 힘을 보태겠다. 승격 팀의 주축 멤버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단 보강을 이어가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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