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 소속팀 LA FC(미국)가 '2025년 글로보 사커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럽 브랜딩상'을 수상했다.
LA는 28일(현지시각), 유럽클럽협회(ECA)와 유럽선수에이전트협회(EFA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클럽 브랜딩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LA FC는 2018년 출범해 명확하고 자신감 넘치는 정체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검은색과 금색' 브랜드는 LA(로스앤젤레스)의 활기차고 현대적이며 다채로운 정신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소속감의 상징이 되었다"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LA FC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LA FC는 지난 8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입단한 '신 국민구단'이다.
2019시즌 미국프로축구(MLS)에 데뷔해 빠르게 미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거듭났다. 2019년과 2022년 서포터즈 실드, 2022년 MLS컵 등에서 우승했다.
지난 여름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천200만달러(약 315억원)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손흥민을 영입해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수상으로 구단의 지위는 한층 더 올라갈 전망이다.
한편,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이강인 동료'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가 글로브 사커 어워즈 올해의 남자선수를 수상했다.
이강인팀 파리생제르맹(PSG)은 2024~2025시즌 트레블을 앞세워 올해의 남자 클럽으로 뽑혔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올해의 감독, 미드필더 비티냐가 올해의 미드필더, 윙어 데지레 두에가 올해의 신인 선수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을 유독 아끼는 루이스 캄포스 PSG 디렉터가 베스트 스포팅 디렉터,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올해의 회장으로 각각 뽑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올해의 중동 선수, 호날두의 조국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국가대표로 각각 뽑혔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은 올해의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폴 포그바는 올해의 컴백상을 수상했고, '호날두 에이전트'로 유명한 호르헤 멘데스가 베스트 에이전트로 뽑혔다.
전 일본 대표 미드필더 나가타 히데토시와 전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커리어 어치브먼트 어워드'를 나란히 수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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