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28) 영입을 확정했다. 11월말 미국 언론을 통해 카메론의 두산행이 알려졌는데 공식 발표까지 1개월이 걸렸다.
두산은 29일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총액 100만달러(약 14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이나 연봉 인센티브 등 세부 내용은 비공개다.
카메론은 미국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다. 키 1m83 몸무게 83㎏로 신체 조건이 다부지다.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최상위 유망주 출신이다.
카메론은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160경기 출전했다. 타율 2할에 OPS(출루율+장타율) 0.585를 기록했다. 2025시즌 트리플A에서는 65경기 타율 2할8푼2리 18홈런 57타점을 마크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488경기 69홈런, OPS 0.792다.
두산 관계자는 "카메론은 2025시즌 트리플A 65경기에서 OPS 0.954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 중이다. 외야 전 포지션에서 최상급의 수비 능력을 갖췄으며 빠른 배트 스피드로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에 능한 유형"이라고 소개했다.
카메론은 "2026시즌 준비는 이미 끝났다. 두산 팬 여러분들 앞에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해뒀으니 나만큼이나 팬 여러분들도 기대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2026년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외국인투수 듀오를 먼저 발표했다. 2020년 가을 영웅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했다. 올해 1선발급 활약을 펼친 좌완 잭로그와 다시 계약했다. 이달 초에는 아시아쿼터로 우완투수 타무라 이치로를 뽑았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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