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민이 2세 준비를 위해 술을 끊은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세계 최초 '조롱 MOU 협약' 체결 문세윤 김종민 딘딘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 김종민은 최근 달라진 생활 습관과 함께 2세 준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결혼한 김종민은 현재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이 김종민을 위해 무알코올 와인을 준비하자, 김종민은 "술 마시는 방송인데 이렇게 먹어도 되냐"며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은 "아내와 약속했다"며 술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건강 관리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다"며 "촬영 중에도 시간 맞춰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종민은 "정자가 안 좋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건강한 2세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얼마전에 종민이 형이 검사를 했는데 정자가 직진성이 안 좋다고 하더라. 다 옆으로 샌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오랜 기간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해 온 대표적인 장수 연예인으로, 결혼 이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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