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위시 리스트'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줬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무엇보다 팀의 중심을 잡았던 손흥민(LA FC)이 새 도전에 나섰다. 손흥민은 10년 정든 토트넘을 떠나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서 7승4무7패(승점 25)를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11위에 랭크돼 있다.
더선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영입 후보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EPL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FC바르셀로나)을 영입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최근 악몽 같은 순간을 보냈다. 토트넘은 사비뉴(맨시티) 영입을 원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대신 오마르 마르무시(맨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다만, 마르무시의 이적료는 87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영입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이 밖에도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메뇨는 맨시티, 리버풀, 맨유, 첼시 등 또 다른 EPL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입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문이 열리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팀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기다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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