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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권호는 이지영, 김윤경, 김가란과 대화의 기술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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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 사람과 호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윤경은 "제가 어리니까 오빠라고 부르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심권호는 "오빠라는 소리를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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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은 "우리가 도와주면 노력을 할 거냐"라고 물었고, 심권호는 "노력을 하겠다"라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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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장보기를 가던 중 심권호는 대화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김가란의 얼굴을 못 쳐다보고 창밖만 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인생 최초로 여성과 단둘이 장을 보게 된 심권호는 김가란의 노력이 무색하게 그녀를 등지고 장보기 메모에 적힌 내용물을 찾아 독불장군처럼 마트를 누볐다.
심지어 김가란을 홀로 두고 물건을 향해 훌쩍 자리를 비우는 돌발상황도 발생했다. 심권호가 바쁘게 마트를 누비며 물품을 챙기는 동안, 홀로 남은 김가란은 "외로워요"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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