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혜성 트레이드설'이 나돌던 LA 다저스가 결국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다만 김혜성을 내보낸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스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냈다. 우완 유망주 아드리아노 마레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다재다능한 백업 외야수를 내주고 잠재력이 큰 투수를 받아온 것이다.
김혜성을 둘러싸고 12월 초부터 트레이드설이 스멀스멀 새 나왔다.
김혜성은 연봉이 싸면서 대주자 대수비 등 활용가치가 매우 높아서 훌륭한 '가성비' 자원이기 때문이다. 스타군단이 즐비한 다저스에서는 주전으로 뛰기 어렵지만 스쿼드가 약한 팀이라면 기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김혜성은 월드시리즈에서도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다저스가 2025시즌 기회를 주지 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루와 콘택트 능력,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했지만, 팀은 그를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단순한 백업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이며, 다저스보다 그를 더 잘 활용할 팀은 많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선택한 트레이드 카드는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도루 4개를 기록했다. 타율 1할9푼, 출루율 2할6푼1리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이번 트레이드는 마이애미가 데인 마이어스를 신시내티 레즈를 보내고 나서 이루어졌다. 마이애미는 백업 중견수 옵션이 필요했다'며 루이스를 영입한 배경을 조명했다.
루이스는 2023년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도루를 67개나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에 등극했다. MLB닷컴은 '루이스는 2022년 더블A와 트리플A 114경기 만에 85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MLB닷컴은 '루이스는 2025년 다저스 외야에 보험 역할을 해줬지만 2026년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마레로는 쿠바 출신 우투수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10경기 선발로 나와 33이닝 평균자책점 3.82에 탈삼진 35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