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배자성 교수가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orean Society of Neuromonitoring, KOSN)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 및 두경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을 예방하고, 환자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 기술의 연구와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학술 단체다. 배 교수는 그간 갑상선암 수술 분야에서 쌓아온 탁월한 임상 성과와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배자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장과 갑상선내분비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최소침습 갑상선 절제술과 갑상선암 예후 분석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외과학회 유유학술상과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수를 거쳐 대한외과학회 고시이사,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보험이사 등 주요 학회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내 의료 정책과 후학 양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배자성 교수는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은 갑상선 수술의 완성도와 환자 안전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임기 동안 학술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확립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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