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 영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존슨에게 약 3500만 파운드(약 682억원)의 오퍼를 논의중'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함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해결사로 신임 받았던 '영건' 존슨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주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깊은 불만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특별히 서둘러 팀을 떠나려는 생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주 존슨이 여전히 팀과 향후 계획에 중요한 선수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토트넘은 다른 공격 옵션을 모색 중이며 다른 포지션에 대한 지출을 상쇄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오퍼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뿐 아니라 3개 이상의 구단이 존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머스도 존슨에게 잠정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나, 앙투안 세메뇨의 대체자로 레스터 시티의 압둘 파타우와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세의 젊은 공격수 존슨은 에버턴, 애스턴 빌라 등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데일리메일은 '이 구단들은 여름 이적시장에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상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리버 글라즈너 감독이 부진 이후 반등을 노리는 가운데 감독의 권한 강화를 위해 보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글라즈너 감독의 시즌 종료 후 셀허스트 파크에서의 재계약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보이는 가운데 울버햄턴의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품기 위해 웨스트햄과의 영입전쟁에 참전할 의사가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트넘, 풀럼 등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맨시티 미드필더 오스카르 보브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이 점찍어둔 오세르 미드필더 케빈 다노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주전 수비수 마르크 게히는 시즌을 마친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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