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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어제(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현재 중환자실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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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인 30일 심정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다시 치료받고 있다. 2022년에는 부은 얼굴과 불편한 거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2023년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3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는 한결 회복된 모습으로 참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