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1일(한국시각) "브레넌 존슨의 토트넘 커리어는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끝을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한 선수 매각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구단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9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 이사회는 겨울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프랭크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존슨은 최근 며칠 동안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과 연결돼 왔다. 이 이적은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식 발표가 임박한 상태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결승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존슨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인상을 남기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약 3500만 파운드(약 678억원)에 존슨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려진다. 이제 결정권은 존슨에게 넘어갔다.
토트넘은 이미 존슨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움직여 왔다. 그의 대체자 역시 준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의 오스카 보브(22)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브는 기술이 좋은 공격수로, 존슨과는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원하는 창의적인 자원에 속한다.
매체는 "존슨의 이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보브는 토트넘이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대상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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