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녹내장학회(회장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가 유럽녹내장학회(회장 잉게보르그 스탈만스,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와 학술교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은지 한국녹내장학회 총무이사(분당서울대병원)와 유럽녹내장학회 차기 회장인 루이스 핀투(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유럽녹내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녹내장학회 주최의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며, 이어 11월 개최되는 한국녹내장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양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션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양 학회는 각 학회 홈페이지에 상호 링크를 연결해 회원들이 상대 학회의 연구 동향과 학술 활동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젊은 의료진들의 교류 방문을 통한 연구 협력도 적극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녹내장학회 김태우 회장은 "이번 유럽녹내장학회와의 업무협약은 한국 녹내장 연구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공동 심포지엄과 세션 운영을 통해 최신 녹내장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젊은 의학자들에게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녹내장학회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녹내장 진단 및 치료의 발전을 선도해온 대표적인 녹내장 전문 학술단체다. 활발한 학술 활동과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들을 발표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환자 중심의 새로운 접근을 지향하며, 녹내장 원인 규명, 진단방법 개발, 예후 예측 검사법 및 혁신적 치료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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