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다니엘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다니엘은 어도어가 자신과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최근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에 배당됐다.
이 재판부는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간 주주 간 계약 관련 분쟁(해지·풋옵션 등)을 심리 중인 곳으로 알려져, 이번 소송이 향후 다른 분쟁에도 어떤 파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어도어는 다니엘 등을 상대로 약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그룹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당사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위약벌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뉴진스는 약 1년간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오다 최근 전원 복귀를 선언했지만, 어도어는 멤버별로 복귀 협의 상황이 달랐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며 '완전체 컴백'과 관련해 엇갈린 기류가 이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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