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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은 딸로 출연한 이봄 양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윤박 품에 안겨 올라온 이봄 양은 무대가 낯선 듯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윤박은 "6개월 만에 만나는 거라 낯을 가리는 거 같다"고 당황했다. 장성규는 "봄이와 촬영 들어가기 전에 루틴 같은 게 있었냐"고 물었고 윤박은 "옷 갈아 입기 전에 밥도 먹고 노래도 들으면서 대본도 봤다. 배우들과 하듯이 대본 작업을 하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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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역시 "너무 뻔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저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투표로 주신 상인만큼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이 인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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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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