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14년 전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전 축구 국가대표 신영록이 최근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과 운동에 복귀하며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채널 '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심장마비를 이겨낸 기적의 아이콘 신영록의 최근 일상생활 최초 공개 l #신영록 #요즘뭐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영록은 2011년 5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던 중, 후반 종료 직전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24세였던 그는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 진단을 받았고, 50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대한민국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불리며 2005년, 2007년 두 차례 U-20 월드컵과 2008년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그는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큰 시련을 겪었던 것.
영상에서 신영록은 과거를 회상하며 "힘이 좋던 선수였다"며 활짝 미소 지었다. 10여 년간 이어진 재활 치료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의 부모님은 "재활 치료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몸 상태가 10년 넘게 크게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았지만, 최근 2년 사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전했다.
물리치료사 또한 "예전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거나 아예 반응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적절한 답변이 돌아오고 대화의 질도 좋아졌다. 운동의 양과 질도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 신영록은 팬들에게 "저도 열심히 회복해서 다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