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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와인과 음악, 코스프레가 어우러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축제'처럼 보였던 '메독 마라톤'이 후반부로 접어들며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31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포기하거나 부상으로 이탈하는 러너들이 속출하고, 주로 위로 구급차까지 오가며 현장은 순식간에 살벌한 분위기로 바뀐다. 참가자들의 체력과 정신력 모두 한계에 다다른 상황 속에서 기안84와 츠키 역시 피할 수 없는 고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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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맞은 극한크루가 전원 '메독 마라톤'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4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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