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9년간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조우종 씨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린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원만한 이별을 강조했다.
조우종은 2016년 프리랜서 선언과 동시에 FNC에 합류해 약 9년 동안 간판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FNC 역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조우종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그간의 신뢰를 드러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앞세워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랜서 전향 이후에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인간적인 매력과 현실감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조우종은 2017년 KBS 아나운서 출신 정다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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