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 약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분노의 현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체중 감량 이후 불거진 비만 치료 주사제 의혹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홍현희는 "응원의 댓글은 정말 감사한데 '위고비, 마운자로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뚜껑이 열렸다"며 "맞았으면 맞았다고 했을 거다. 불법도 아닌데 왜 아니라고 하겠냐"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보여주려고 살을 뺀 것도 아니다. 저는 진실성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1년 동안 실패도 많이 했고, 다시 식습관을 잡고 루틴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강조했다.
최근 홍현희는 10kg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부에서는 유행 중인 비만 치료 주사제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저희가 둘째를 고민하고 있다. 나이가 있다 보니 혹시라도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 봐 약에 쉽게 의존할 수 없었다"며 "그게 엄마의 마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앞으로도 제 몸을 믿고, 제가 만든 방식으로 건강을 지켜갈 것"이라며 억울함 속에서도 단단해진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현희는 제이쓴과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뒀다. 홍현희는 최근 60kg에서 49kg까지, 1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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