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년 만에 한국.. 오자마자 투닥거리는 손태영♥권상우 현실부부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손태영이 가족과 함께 잠시 한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권상우는 식사 자리에서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잠깐 한국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백화점으로 이동했고, 권상우는 "올해 기념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 같아 생일,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번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샤넬 선물을 받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뒤 권상우와 손태영은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유튜브 제작진과 식사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미국 생활의 낙이 무엇이냐"고 묻자 손태영은 "특별한 건 없다. 평소와 똑같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내가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고, 손태영도 "주변에 적응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온 분들도 많다. 쉽지 않은 환경인 건 맞다"고 공감했다.
제작진이 "가족이 있어도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한 모성애 같다"고 하자, 권상우는 손태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진짜 맞다. 애들 없으면 못 있는다. 애들에 대한 사랑이 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애들에 대한 사랑도 맞지만, 나도 중간에 끝내기 싫다. 미국까지 갔는데 2년하고 돌아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전했다.
제작진은 "유튜브를 혼자 하면서 애로사항은 없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다 혼자 해야하니까 정신이 없다. 내 시야로 보는 게 없다. 옆에 사람한테 카메라 찍어달라고 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정신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권상우는 "2월에 내가 가면 찍어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4세 연상의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현재 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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