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류진이 현실 부부 모먼트를 보여줬다.
5일 '가장(멋진)류진' 채널에는 '와이프 몰래 맞으면서 돈 버는 류진 (가장, 박은혜) | 가장(멋진)류진'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류진은 드라마 촬영이 있는 날 일찍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다. 그는 부엌에서 분주한 아내를 뒤로한 채 "이거 솔직히 얘기하는 건데, 원래 아침에 나 혼자다. 아무도 없다. 다른 가족은 나갔거나 자고 있다. 보통은 아침에 혼자 움직이지 아무도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촬영 대기 시간, 제작진에게 대사를 맞춰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러면 옛날에는 형수님이나 찬호, 찬형이가 대사를 맞춰줬나"라며 궁금해했고, 류진은 "찬호, 찬형이는 몇 번 해준 적이 있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 해줬다. 그때는 그게 데이트하는 거였다. 호수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대사를 맞춰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멀리서 보면 되게 낭만 있어 보였다"라고 덧붙이다가, "근데 지금은 그냥 혼자 하고 있고 맞춰달라고 해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류진은 2006년 7세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류진은 최근 심리 상담을 받으며 "'오늘 집에 가면 내가 진짜 아내한테 겁나 잘해 줘야지'라고 결심하고 들어갈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찬형이 엄마밖에 없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막상 부딪히면 그렇게 안 된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된 것 같다"라며 아내와의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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